올해 동계시즌 괌 하늘길이 확대된다. 괌정부관광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괌 노선에 취항 중인 항공사들이 동계시즌 각각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기존 주6회 운항에서 12월2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3회 운항한다. 진에어의 경우 내년 1월6일부터 3월1일까지 매일 2회 운항하며 기재 중 한 대를 393석 규모의 B777로 변경 운항한다. 또한 부산-괌 노선도 3월28일까지 기존 일 1회에서 2회, 에어부산도 주5회에서 매일로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12월24일부터 내년 3월7일까지 무안-괌 노선을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