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수 사장·코오노 슌지 지사 만남

지난달 23일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오른쪽)과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한 미야자키현 코오노 슌지 지사가 만나 민간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
지난달 23일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오른쪽)과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한 미야자키현 코오노 슌지 지사가 만나 민간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과 일본 미야자키현이 만났다.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은 지난달 23일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한 미야자키현 코오노 슌지 지사와 만나 양국 간 민간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 사장과 코오노 슌지 지사는 민간 부분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며 미야자키 노선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코오노 슌지 지사는 지난 7월부터 한일 관계가 경색된 이후 ‘일본 관광객 1천명 한국 보내기’, ‘한국인 관광객 환영 행사’ 등 양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은 “현재 냉각된 한일 관계는 민간차원에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교류를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코오노 슌지 지사는 “한국은 미야자키현에 있어서 소중한 이웃나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확실하게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