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마트·생모리츠 등에서 스키 프로그램…1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스키 시즌 이어져

스위스정부관광청이 올 겨울 체르마트, 생모리츠, 쉴트호른 등 스위스 알프스에서 스키 여행을 제안했다. 특히 각 지역별 스키 리조트에서는 '내 생애 첫 스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사진은 생모리츠 ⓒ스위스정부관광청
스위스정부관광청이 올 겨울 체르마트, 생모리츠, 쉴트호른 등 스위스 알프스에서 스키 여행을 제안했다. 특히 각 지역별 스키 리조트에서는 '내 생애 첫 스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사진은 생모리츠 ⓒ스위스정부관광청

스위스정부관광청이 알파인 스키의 세계로 한국인 관광객을 초대한다. 스위스 알프스의 겨울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산장 레스토랑, 스노우 파크 등 스키 이외의 즐길 것도 가득하다. 


특히 스위스의 스키장들은 올해도 ‘내 생애 첫 스키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km에 달하는 스위스에서 가장 긴 슬로프를 보유한 체르마트(Zermatt), 두 번의 동계 올림픽과 스키 월드컵을 개최하는 겨울 스포츠의 천국 생모리츠(St. Moritz), 융프라우 지역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에게 제격인 쉴트호른(Schilthorn)을 포함한 23개의 스위스 스키 리조트는 스키 장비 일체,반일 스키 패스, 스키 강습을 포함한 내 생애 첫 스키 체험 패키지를 구성하고 150프랑부터 다양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스위스에서 단기 체류를 하는 아시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프로모션으로, 스위스까지 멀리 여행을 가도 정통 알프스 겨울 체험을 하기 힘든 아시아 여행자들을 위해 고안됐다. 올 겨울에는 각 스키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1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스키 시즌이 이어진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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