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소속 7인조 아이돌 그룹…래핑 항공기 공개하고 활동 개시

대한항공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인 슈퍼엠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위촉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인 슈퍼엠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위촉했다. ⓒ대한항공

아이돌 그룹 슈퍼엠(SuperM)이 대한항공(KE)의 ‘글로벌 앰배서더(Global Ambassador)’로 활동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6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인 슈퍼엠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위촉했다. 슈퍼엠 멤버들을 래핑한 보잉 777-300ER 항공기 1대도 함께 공개했다. 대한항공은 슈퍼엠이 상당한 수준의 글로벌 인지도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로 이뤄진 프로젝트 그룹인 만큼, 향후 대한항공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슈퍼엠은 샤이니의 태민, 엑소(EXO)의 백현 등 7명으로 이뤄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슈퍼엠은 11월4일부터 새롭게 바뀐 대한항공의 기내 안전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11월부터 북미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슈퍼엠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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