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청, 팸투어로 여행매력 소구…“여행사와 협업하겠다”

탄자니아관광청이 미디어 팸투어를 개최하는 등 탄자니아 알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팸투어 도중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탄자니아관광청
탄자니아관광청이 미디어 팸투어를 개최하는 등 탄자니아 알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팸투어 도중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탄자니아관광청

탄자니아정부관광청이 탄자니아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10월14일부터 23일까지 주요 미디어를 대상으로 탄자니아 팸투어를 진행했다. 탄자니아 정부 차원의 첫 한국 미디어 대상 팸투어였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탄자니아관광청은 탄자니아의 유네스코 유산을 중심으로 탄자니아를 소개한 동시에 프레디 머큐리의 탄생지인 잔지바르 답사, 탄자니아의 수도 다르에스살람에서 열린 ‘탄자니아 인터내셔널 엑스포’ 참관 등도 곁들여 다각적으로 여행매력을 알렸다. 킬리만자로 마롱고 코스와 커피농장을 답사하면서 여행상품화 가능성도 타진했다. 세렝게티 사파리 투어의 진면목도 알렸다. 다르에스살람에서 열린 엑스포 행사에는 해외 60개국에서 300곳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해 아프리카 중요 트래블마트의 면모를 자랑했다. 


탄자니아관광청은 “여행사들이 쉽게 탄자니아를 판매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업을 펼치는 한편 현지 여행사들과의 만남 활성화를 위해 내년 2월 경 트래블마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탄자니아 방문 적기는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이며, 4~6월은 우기여서 방문자가 적다. 에티오피아를 경유해 킬리만자로, 세렝게티, 다르에스살람에 닿을 수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