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트롬쇠·알타·후티루튼 등 '겨울왕국 2'에 영감
다가오는 겨울 엘사, 안나와 함께 노르웨이로 새로운 모험을 떠날 시간이다.
노르웨이관광청은 11월 말 개봉하는 영화 <겨울왕국 2>가 노르웨이의 오슬로, 카라쇼크, 스뫼르피오르, 알타, 트롬쇠와 북노르웨이의 후티루튼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에 반영됐다며, 관객들이 노르웨이의 자연과 함께 소수 민족인 사미인들의 문화, 순록 방목 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겨울왕국에서도 오슬로의 아르케후스 요새, 송네피오르드 발렌스트란트에 있는 성 올라프 교회와 베르겐의 브뤼겐 등 노르웨이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9월 디즈니와 노르웨이관광청, 피오르드 노르웨이, 북노르웨이관광청은 인터내셔널 프레스투어를 진행했으며, 겨울왕국2의 페터 델 베초(Peter Del Vecho) 프로듀서 등이 참가해 노르웨이의 자연과 문화 요소를 직접 경험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