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정길영 회장 (사진 오른쪽)최철원 회장
(사진 왼쪽)정길영 회장 (사진 오른쪽)최철원 회장

광주광역시관광협회 제12대 회장으로 홍익여행사 정길영 대표<사진 왼쪽>가 당선됐다. 
광주시관광협회는 지난달 22일 광주시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165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임시총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김동윤 회장의 뒤를 이어 협회를 이끌 제12대 회장으로 홍익여행사 정길영 대표를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김동윤 현 회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홍익여행사 정길영 대표, 한국별투어 최창인 대표, 알프스여행사 안상권 대표 총 3명이 출마했으며, 정길영 대표가 66표를 획득해 나머지 두 후보를 제치고 선출됐다. 


정길영 당선자는 1957년생으로 광주대학교대학원에서 관광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광주광역시관광협회 수석부회장과 광주홍익여행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특히 37년 동안 관광업에 종사하며 지역관광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 정길영 당선자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광주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광역시관광협회의 경우 최철원 현 회장<오른쪽>이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달 20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19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진행됐으며, 대의원 3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항공여행사 최철원 대표와 두리여행 이희병 대표 양자 대결이 펼쳐졌다. 투표 결과 19표를 획득한 최철원 현 회장이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제10대 회장을 역임한 최철원 회장의 임기가 2020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3년 더 늘어남에 따라 협회 운영과 사업 연속성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최철원 회장은 “앞으로도 협회 재정자립도와 회원사 권익보호, 회원 간 화합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성균 기자 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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