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국경절을 한달 앞두고 갑작스럽게 중단됐던 별지비자가 11월 중순 들어 전 지역 발급이 가능해졌다. A 여행사 관계자는 “국경절이 한 달 여 지나면서 별지비자 발급 제한이 자연스럽게 풀렸다”고 전했다. 비자 문제가 해결되며 하반기 국적항공사들의 중국 노선 신규 취항과도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터키 등 27개국을 대상으로 비자 발급이 거절되는 사례에 대해서 B 여행사 관계자는 “11월 초에도 거절 사례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국 비자는 확실한 공지가 없으니 일단은 고객들에게 터키 등 27개국 방문자의 경우 비자 발급 거절 가능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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