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 클래스 특가 상품 26만5,700원부터
내년 12개 노선 신규취항 및 2개 노선 증편

ANA 항공이 11월29일부터 12월3일까지 5일 간 '헬로 블루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포-하네다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면 일본 국내선 왕복 항공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ANA 항공이 11월29일부터 12월3일까지 5일 간 '헬로 블루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포-하네다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면 일본 국내선 왕복 항공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ANA항공(NH)이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ANA항공은 김포-하네다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일본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ANA항공의 ‘헬로 블루 세일(HELLO BLUE SALE)’ 프로모션은 11월29일부터 12월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제선과 일본 국내선을 동시에 발권해야 적용된다. 하네다 경유 조건이 붙지만, 스톱오버를 제공해 김포-하네다 노선과 일본 국내선을 반드시 동일한 날에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26만5,7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출발 기간은 2020년 1월7일부터 9월30일까지며, 1월19일부터 27일, 5월2일부터 5일은 프로모션에서 제외된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52만8,4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출발 기간은 2020년 1월1일부터 9월30일까지다. 무료 제공 항공권은 ANA가 운항하는 모든 일본 국내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가 티켓의 유효기간은 최대 10일로, 기간 내로 무료 항공권을 이용하고 귀국일을 지정해야 한다. 

ANA항공(NH)이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ANA항공(NH)이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1월부터 ‘나의 첫 비행 with ANA’ 이벤트를 통해 비행기나 국제선 비행기, 또는 ANA항공 탑승이 처음인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ANA 항공권 발권을 마친 후 메일로 응모하면 당첨자에 한해 탑승 당일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선물을 제공한다. 김포공항 출발 승객 중 매월 5명을 추첨하며, 코드쉐어 및 타사 결합으로 예약한 경우는 이벤트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기한은 3월31일까지다.


하네다 국제공항을 허브로 항공 네트워크도 확장한다. ANA 항공은 내년 상반기 북미 노선(산 호세,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휴스턴, 워싱턴)을 비롯해 유럽 노선(밀라노, 이스탄불, 스톡홀름)과 러시아의 모스크바, 인도의 델리 노선 및 중국 청도와 심천까지 총 12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로스앤젤레스와 시드니 노선도 증편된다. 하네다-로스앤젤레스 운항은 1편에서 2편으로 늘어났다. 다만, 나리타-로스앤젤레스 운형편이 2편에서 1편으로 감편되어 로스앤젤레스 노선의 총 운항 편수는 하루 2편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시드니 노선은 하루 1편에서 2편으로 증편된다. 신규 취항 및 노선 증편은 2020년 3월29일 이후로 적용된다.


한편, 내년 3월부터 하네다 공항의 ‘국제선 여객 터미널 빌딩’은 ‘제3여객터미널 빌딩’으로 이름이 바뀐다. ANA항공은 하네다 공항 국제선 ‘제3여객터미널 빌딩’과 ‘제2여객터미널 빌딩’ 양쪽을 사용할 예정이다.  

 

곽서희 기자 seohe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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