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부항공 당탓탕 부회장(오른쪽)과 PAA그룹 박종필 회장(왼쪽)이 한국-베트남 노선 확대를 위한 MOU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AA
뱀부항공 당탓탕 부회장(오른쪽)과 PAA그룹 박종필 회장(왼쪽)이 한국-베트남 노선 확대를 위한 MOU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AA

뱀부항공(QH)이 PAA와 손잡고 인천-하노이·인천-호치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뱀부항공과 PAA는 지난달 28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베트남 노선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서명에서 양측은 2020년 상반기에 인천-하노이와 인천-호치민 노선을 차례로 취항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현재 운항 중인 인천-다낭과 인천-나트랑 노선 외에도 한국 지방도시와 베트남 주요도시의 노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합의했다. 양측 대표인 당탓탕 뱀부항공 부회장과 PAA 그룹 박종필 회장은 양 국가 간 항공의 양적 성장과 승객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집중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항공서비스 부문 MOU 체결을 맺은 기업은 뱀부항공과 PAA가 유일했다. 뱀부항공이 상업비행을 개시한 이래 한국을 첫 국제선 정기편 운항지로 선정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곽서희 기자 seohe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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