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별 1~2명 인사발령 단행…콘텐츠·신상품 개발 업무

하나투어가 12월1일 부로 인사발령을 시행했다. 내년 2월 차세대 플랫폼 론칭을 앞두고 이에 필요한 인력 전환 배치로 약 150여 명이 대상자가 됐다. 


이번 인사발령은 각 부서 및 팀별로 1~2명이 선출됐다. 대상자는 선임 직급자가 상대적으로 많지만 사원부터 대리, 과장, 차장, 부장까지 다양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투어는 “내년 2월 오픈하게 될 차세대 플랫폼에 필요한 콘텐츠 및 새로운 상품 개발에 집중하기 위한 인력이 필요했다”며 “대상자는 해외 현지로 파견되거나, 본사 지역본부 내에서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구조조정 등과는 전혀 다른 성격”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발령 대상자들이 담당하게 될 업무에 대해 12월 초 설명회와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전환 배치된 인력만 150여 명에 달하는 만큼 론칭을 앞둔 차세대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모이고 있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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