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최대 쇼핑 축제가 시작됐다. 제8회 ‘샵 괌 e-페스티벌’이 2020년 2월10일까지 열린다. 괌정부관광청은 샵 괌 e-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앱과 200여 가지의 다양한 할인 정보를 소개했다.

올해 샵 괌 e-페스티벌은 괌 마을에 있는 소규모 업체들도 참가해 주요 관광 지역인 투몬 외에도 괌 외곽 지역의 관광을 장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샵 괌’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야 한다. 블루투스를 켜놓으면 인근 제휴 매장 정보와 할인 혜택이 알람으로 알려져 똑똑한 쇼핑이 가능하다. 샵 괌 e-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쇼핑, 식사, 관광, 축제 관련 업체 142곳의 200여 가지 다양한 할인 혜택과 소식을 모아 볼 수 있다. 샵 괌 앱은 2017년 론칭 이후 누적 다운로드수 20만 건을 돌파했으며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여행 부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괌정부관광청은 12월16일까지 ‘샵 괌 앱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샵 괌 앱을 다운 받고 인증 사진을 공식 해시태그(#shopguam2019 #instaguam)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경품으로는 1등 괌 왕복 항공권(1명, 1인2매), 2등 백화점 상품권(10명), 3등 커피 기프티콘(100명)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12월20일 괌정부관광청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