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12월27일부터 2월까지 인천-크라이스트처치 노선에 10차례 전세기를 띄운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세기를 오클랜드 노선과 함께 뉴질랜드 남·북섬 일주 상품에 활용한다. 일주 상품의 경우 그동안 오클랜드에서 IN/OUT을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 간 이동은 국내선을 2회 이용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번 동계 시즌 동안에는 크라이스트처치와 오클랜드 간 국내선을 이용하는 횟수가 1회로 줄어든다. 한편 이번 겨울에는 대한항공뿐만 아니라 에어뉴질랜드도 신규 취항 및 증편 운항해 뉴질랜드행 항공 공급은 전년대비 2배 이상 폭발적으로 늘었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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