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철도가 2020년을 위한 새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우선 독일철도 한국총판을 맡고 있는 동보항공은 최근 한국어 웹사이트를 정식 오픈했다. 복잡한 본사 웹사이트와 달리 발권을 위한 최소한의 절차로 편의성을 높였다. 동보항공 관계자는 “우선 B2C에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일매출도 기대 이상으로 나오고 있어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일유럽도 지난달 새로운 B2B 전용 유럽철도 발권 플랫폼 ERA(Easy Rail Access)를 론칭했다. 레일유럽 한국지사는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지원을 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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