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파죽지세로 달리고 있는 터키가 12월도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여기에 노랑풍선도 힘을 보탠다. 노랑풍선은 에미레이트항공(EK)과 에티하드항공(EY)의 A380을 활용한 터키일주 상품 프로모션을 1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특히 ‘터키일주 12월 한정특가 기획전’ 페이지에 있는 2가지 상품을 예약할 경우 기존 가격에서 1인당 10만원 추가할인(아동 및 유아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준비된 상품은 터키일주 9일(79만9,000원부터)로, 압도적인 자연이  여행자를 먼저 반긴다. 영화 <스타워즈>의 촬영지 으흘라라 계곡, 카파도키아의 기암괴석지대 괴레메 마을, 수많은 바위 형상들이 밀집해 있는 데브란트 계곡, 엄청난 높이를 자랑하는 우치사르(비둘기 계곡), 지하 도시 데린쿠유 등을 둘러본다. 이어서 실크로드 시대의 캬라반들의 숙소였던 오브룩한을, 쉬린제 마을에서는 포도주 시음 등을 즐긴다. 이밖에도 에페소스 대극장, 셀수스 도서관, 하드리아누스 신전 등을 통해 터키의 역사화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음식과 체험도 빠트릴 수 없다. 터키 현지에서 꼭 맛봐야 하는 교프테케밥, 항아리케밥, 아다나케밥, 됴네르케밥 등을 특식으로 즐긴다. 또 이스탄불에서 동서양을 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크루즈를 탑승하고, 파묵칼레 히에라폴리스에서는 온천욕도 즐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전 일정 특급 호텔에서 머물고, 유럽 전문 인솔자가 계속 동행하는 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며 “올해 1~11월까지 터키 상품은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성장하는 등 터키 시장이 큰 폭으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