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C 겨울 아우팅 위크’ …레스토랑·공연·명소 등 할인

2020 NYC 겨울 아우팅 위크가 1월21일부터 2월9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에는 레스토랑, 문화 공연, 관광명소 티켓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뉴욕관광청
2020 NYC 겨울 아우팅 위크가 1월21일부터 2월9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에는 레스토랑, 문화 공연, 관광명소 티켓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뉴욕관광청

살인적인 물가로 알려진 뉴욕. 겨울만큼은 합리적이다. ‘2020 NYC 겨울 아우팅 위크’가 내년 1월21일부터 2월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뉴욕을 방문하면 뉴욕 레스토랑 위크를 비롯해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 ‘뉴욕 머스트-씨 위크’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우선 뉴욕 레스토랑 위크에는 약 400여 개 레스토랑이 참여하며, 미국 전통 요리를 포함해 아시아,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 각국의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테마를 선보인다. 점심은 26달러부터 두 코스 메뉴를, 저녁은 42달러부터 세 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브로드웨이 위크 기간에는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을 예매하면 티켓 1장 구매 시 1장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1+1 혜택이 주어진다. 알라딘, 라이온 킹, 오페라의 유령, 겨울왕국 등 세계적인 공연을 포함해 수십 개의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 뮤지컬의 추가 공연 리스트 및 일정과 예약 정보는 예매 시작일인 1월8일 웹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뉴욕 머스트-씨 위크 기간에는 뉴욕의 각종 어트랙션과 명소 입장권 1장 구매 시 추가 1장이 무료로 제공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록펠러센터의 아이스링크장, MoMa, 더 라이드 등 뉴욕 인기 관광지가 대거 포함되며 1장의 가격으로 총 2장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2020년 NYC 겨울 아우팅 위크’는 뉴욕관광청 공식 파트너사인 마스터카드가 공식 후원한다. 마스터카드 소지자는 일반 예매 시작일인 1월8일보다 먼저인 1월3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www.nycgo.com/nyc-winter-outing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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