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설 관광이 성수기를 맞았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풍경구 시즌이 끝나면서 중국 시장에서는 상하이 등 대도시와 하얼빈 빙설 관광 등의 테마 여행이 인기”라며 “1월 하얼빈 빙등제를 앞두고 예약 및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중국은 빙설 관광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내 중국 빙설 여행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린성, 헤이룽장성, 네이멍구자치구 3성의 빙설 관광 노선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지난 10월 하얼빈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하얼빈 빙등제를 홍보하기도 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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