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훼리, 수도권 출발 패키지 출시 … 1월16일 출발상품 29만9,000원부터

부관훼리가 서울 및 수도권에서 출발해 부산과 일본 여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기획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부관훼리
부관훼리가 서울 및 수도권에서 출발해 부산과 일본 여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기획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부관훼리

국내 관광과 일본 여행을 한 번에 맛볼 수 있게 됐다. 부관훼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부산 여행과 일본 소도시 관광이 모두 포함된 특별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수도권-부산-일본을 잇는다. 수도권에서 부산항까지는 관광버스로 이동하며, 본인의 거주 지역에서 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부산 출항으로 부관훼리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수도권 고객들에게는 편리하게 부산과 일본을 여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일본 관광은 야마구치현 소도시를 중심으로 아키요시 동굴와 모토노스미 이나리신사 등을 둘러보고 료칸에서 온천을 즐기는 코스로 구성됐다. 부산 관광은 마지막날 반나절 일정으로 진행되며, 태종대와 자갈치 시장 등을 방문한 뒤 수도권으로 다시 복귀한다. 


이번 상품은 3박4일 일정으로 현재 1월16일 상품이 출시된 상태며, 매달 1회 진행된다. 이후 상품은 추후에 정확한 날짜가 공지된다. 부관훼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을 통해 일본 여행 시장뿐 아니라 부산 관광까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관훼리는 2020년 신년 기획 상품으로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현지 버스투어 ‘원데이(One Day) 버스투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0년 1월9일에 첫 운행을 시작하며 매주 화·목·금·토요일에 운행할 예정이다.


곽서희 기자 seohe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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