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정부 시상식서 블라디보스토크 지점 수상
2019년 3분기까지 한국인투숙객만 25만명 기록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가 연해주 최고 호텔로 선정됐다. 연해주정부는 지난해 12월20일 연해주 필하모니 극장에서 ‘연해주 관광산업 리더’ 시상식을 열고 총 10개 부분을 시상했으며, 롯데호텔은 호텔 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사진은 수상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 신인협 총지배인(오른쪽)ⓒ롯데호텔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가 연해주 최고 호텔로 선정됐다. 연해주정부는 지난해 12월20일 연해주 필하모니 극장에서 ‘연해주 관광산업 리더’ 시상식을 열고 총 10개 부분을 시상했으며, 롯데호텔은 호텔 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사진은 수상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 신인협 총지배인(오른쪽)ⓒ롯데호텔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가 연해주 최고의 호텔로 우뚝 섰다. 
러시아 연해주정부는 2019년 12월20일 연해주 필하모니 극장에서 ‘연해주 관광산업 리더(Leaders of the tourism industry of Primorye)’ 시상식을 개최했다. 199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시상식은 매년 연해주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호텔, 여행사, 공기업, 지방 자치 단체 등을 선정한다. 올해도 연해주정부, 관광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총 10개 부문을 시상했다.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는 연해주 최고 호텔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롯데호텔은 한미 정상회담 등 다양한 국제외교 이벤트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블라디보스토크에도 전수하며 연해주 지역의 서비스 질을 한층 높였다. 그 결과 2018년 7월 오픈 이후 한국인 관광객(2019년 3분기까지 약 25만명)을 비롯해 러시아를 찾는 많은 외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 신인협 총지배인은 “한국 예절이 깃든 서비스를 제공해 수상하게 됐다”며 “연해주 대표 특급호텔로서의 위상을 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균 기자 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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