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노선이 2019년 10월 무안공항에서 가장 많이 운항됐다. 사진은 다낭 거리
베트남 다낭 노선이 2019년 10월 무안공항에서 가장 많이 운항됐다. 사진은 다낭 거리

2019년 10월 무안공항의 항공공급이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뤘다. 2019년 10월 무안공항의 운항횟수는 전년대비 111% 증가한 383회를 기록했다. 공급석도 3만석에서 7만석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항공공급 확대에 따라 여객 수도 2만명대에서 4만명대로 올라섰다. 급격한 항공공급 증가로 탑승률은 전년대비 8.2% 감소한 65.8%를 기록했다. 다낭, 타이베이 노선의 운항횟수는 각각 전년대비 44회, 22회 증가하며 하늘길 확대를 이끌었다. 세부 노선은 10월 43회 운항으로 무안공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운항횟수를 기록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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