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및 얼리버드 타깃
기내식·음료도 1+1 이벤트

새해에도 여행업계에는 각종 특가 프로모션이 쏟아지고 있다 ⓒ제주항공, 클룩, 마이리얼트립, 허츠
새해에도 여행업계에는 각종 특가 프로모션이 쏟아지고 있다 ⓒ제주항공, 클룩, 마이리얼트립, 허츠

새해에도 여행업계에는 각종 특가 프로모션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짧은 설 연휴와 얼리버드 고객 유치에 각축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모바일 앱 중심의 플랫폼에서는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마이리얼트립은 3월31일까지 부킹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트립닷컴, 에바종 등 연동된 글로벌 OTA들과 5~12%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항공권 구매자 전원에게는 아고다나 익스피디아 중 한 곳에서 1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랜덤으로 발급해준다. 클룩과 와그는 투어·액티비티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클룩에서는 1월31일까지 첫 구매자를 대상으로 15% 할인, 한 번 더 구매시 15% 추가 할인의 기회를 제공한다. 와그는 유럽·아시아 지역의 투어 상품 구매시 금액에 따라 1~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에어텔과 패키지 상품은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트립닷컴에서는 1월31일까지 호텔 첫 구매자에게 8%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항공사들도 각종 프로모션을 내놨다. 항공 운임 특가부터 기내 서비스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제주항공은 1월 한 달 간 기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선에서는 간식과 음료 구매시 1+1 프로모션을, 국제선에서는 치맥·제육·와인나초·패밀리 세트 등 4가지 세트 상품에 대해 최대 35%를 할인 판매한다. 사전 주문 기내식도 최대 45% 할인한다. 또 1월9일부터 15일까지 초특가 항공권 할인행사인 ‘찜 항공권’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8일까지 4~5월 얼리버드 이벤트를, 에어서울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동남아 4개 노선 1월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허츠 렌터카는 1월20일까지 미국·캐나다 지역 15%, 호주·유럽·아프리카·중동·카리브해 및 중남미 지역에서는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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