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델발트터미널역 지난해 오픈
기존 그린델발트역과 혼동 주의

융프라우 철도가 스위스 열차 여행 시 신생역인 그린델발트 터미널역과 기존 그린델발트역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융프라우 철도
융프라우 철도가 스위스 열차 여행 시 신생역인 그린델발트 터미널역과 기존 그린델발트역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융프라우 철도

스위스 열차 하차 시 유의사항이 생겼다. 인터라켄 오스트역과 그린델발트역 사이에 그린델발트 터미널역이 새로 생겨 기존 그린델발트역과 혼동하기 쉽다. 


융프라우 철도는 지난해 12월14일에 오픈한 그린델발트 터미널로 인해 혼선이 빚어지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망한다고 전했다. 융프라우 철도 측은 최근 융프라우요흐나 휘르스트에 등정하는 단체 및 자유여행객이 기존 그린델발트역에 하차하는 대신 그린델발트 터미널역에 내려 연결편을 놓치는 일이 생긴다고 밝혔다. 그린델발트 터미널은 인터라켄 오스트와 그린델발트 가운데 생긴 새로운 정거장이며, 그린델발트역은 기차의 종착역이다. 


한편, 융프라우철도는 2020년 12월에 아이거 익스프레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아이거 익스프레스가 개통되면 그린델발트 터미널역에 하차해 아이거글렛쳐와 융프라우요흐까지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다. 

 

곽서희 기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