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일본인 수가 곤두박질 쳤다. 전주 9,999명을 기록하며 1만명대 진입에 성공하나 했더니 한 주 만에 급격히 하락세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1월21부터 1월27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3,865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3,000명대를 기록한 건 2017년 1월 이후로 처음이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설 연휴와 겹쳐 전체적으로 일본 개인 및 단체 여행객 수가 줄었다”고 전했다. 반면 동남아에서는 1,198명이 한국을 찾으면서 전주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상승곡선을 그렸다.

곽서희 기자 seohee@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