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전 노선이 고른 탑승률 성장을 보였다. 인천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2019년 10월 인천에서 출발하는 이탈리아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전년대비 4.3%p 증가한 89%를 기록했다. 운항 횟수와 공급석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여객 수가 약 3,000명 증가한 결과다. 노선별로는 베니스가 7.9%p 증가한 88.2%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로마와 밀라노는 나란히 89.1%의 성장률을 보였고, 알리탈리아항공의 로마 노선이 89.7%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이은지 기자 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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