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여행사 손잡고 국내여행 활성화
지자체-여행사 손잡고 국내여행 활성화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0.01.20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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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울진군 여행사 대상 공동 설명회
KTX 동해 개통에 ‘울진 방문의 해’까지
지난 14일 열린 ‘2020 국내여행 설명회’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정환 이사장(다섯 번째), 전찬걸 울진군수(여섯 번째)가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첫 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2020 국내여행 설명회’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정환 이사장(다섯 번째), 전찬걸 울진군수(여섯 번째)가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첫 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년 KTX강릉선 동해 연장 운행, 2021년 울진방문의 해 기대해주세요!”
동해시와 울진군이 한국관광협동조합(이사장 한국드림관광 이정환 회장)과 함께 지난 14일 서울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2020 국내여행 설명회’를 열고 여행객 확대 유치를 꾀했다. 심규언 동해시장과 전찬걸 울진군수가 직접 참석해 300여명의 국내 여행업 관계자들에게 각 지역의 매력을 알려 호응을 얻었다. 


동해시는 2월 중으로 예정된 KTX강릉선 동해역 연장운행을 강조했다. 진부역까지만 운행했던 KTX강릉선이 동해선을 따라서 정동진, 묵호역 등을 거쳐 동해역까지 연장 운행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KTX가 동해역까지 연장 운항하면 수도권에서 2시간만에 닿을 수 있게 되며, 동해시 관광의 패러다임에도 큰 변화가 일 것”이라며 “동해시도 이에 맞춰 신상품 개발은 물론 사계절 국민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동해시는 5개 권역 테마별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스카이글라이더 전망대를 조성하는 등 사계절 관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동해시 관광과 신영선 과장은 “지난해 1억3,000만원이었던 여행사 대상 인센티브 지원액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청정 힐링 여행지로서 울진이 지닌 가치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찬걸 군수는 “한 때는 열차가 없어 교통이 열악하고 수도권에서 멀다는 점이 아쉬웠는데, 이제는 이게 오히려 울진의 보물이 돼 ‘후방의 DMZ’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보존되고 깨끗한 청정 여행지가 됐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청정 환경, 친절한 사람에 반하는 울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울진군은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2021년을 ‘울진 방문의 해’로 설정했다. 울진군 문화관광과 김종열 과장은 “2021년 울진 방문의 해를 계기로 올해부터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울릉도와 백령도 등 섬 여행 전문여행사인 한국드림관광도 동해 및 울진 여행상품은 물론 울릉도·독도 여행상품 등도 소개하며 2020년 국내여행 활성화를 모색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도 자신의 지역구(마포갑)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참석해 “해외여행과 외국인 유치도 좋지만 무엇보다 우리나라 국민의 국내여행이 활성화돼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내여행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전달했으며,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도 ‘2020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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