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대세, 여행업계도 ‘펭수 모시기'
대세는 대세, 여행업계도 ‘펭수 모시기'
  • 손고은 기자
  • 승인 2020.01.20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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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 해외 촬영…
관광청·여행사 등 러브콜
여행업계가 펭수 모시기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17일 EBS1 TV에서 방영된 안성팜랜드에서의 일일 직업체험기 모습 ⓒ한국관광공사
여행업계가 펭수 모시기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17일 EBS1 TV에서 방영된 안성팜랜드에서의 일일 직업체험기 모습 ⓒ한국관광공사

EBS 펭귄 캐릭터 펭수가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최근 여행업계에서도 ‘펭수’ 모시기가 한창이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펭수는 오는 2월 해외에 진출한다. 펭수는 최근 한 관광청과 함께 해외 촬영을 결정했다. 구체적인 스토리는 알려지지 않았다. 펭수가 관광청 지원으로 해외 촬영을 떠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이밖에도 몇몇 관광청과 여행사에서도 펭수에게 러브콜을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펭수와 접촉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세’로 떠오른 펭수 몸값이 수 천 만원에 달하는 터라 실질적으로 펭수와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관계자는 “얼마 전 EBS 측과 논의해본 결과 당장 펭수 일정을 잡기가 어렵고 금액도 예산에서 벗어나 진행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올 겨울 한국관광공사도 펭수와 산업관광을 홍보했다. 지난 17일 EBS1 TV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산업관광지 20곳 중 한 곳인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펭수의 일일 직업체험기가 방영됐다. 펭수가 안성팜랜드에서 가축에게 먹이를 주고 치즈를 만들며 여러 동물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담겼다. 한국관광공사 한여옥 지역콘텐츠팀장은 “펭수의 일일 직업체험기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산업관광지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명 비발디파크도 펭수를 초대했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는 남극을 그리워하는 펭수가 대명 비발디파크에 방문해 눈을 밟고 썰매를 타는 모습이 방영됐다. 대명 비발디파크는 올 시즌 ‘펭수’를 테마로 눈썰매장 ‘스노위랜드’를 운영한다. 펭수가 다녀간 곳에 인증샷 구역과 펭수 조형물을 설치하고 한정만 굿즈도 만들어 판매 중이다. 마이리얼트립도 비발디파크 스노위랜드 입장권을 단독 특가로 판매하면서 동시에 선착순 1만4,000명에게 펭수 그립톡을 단독으로 제공했다.

 

손고은 기자 k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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