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을 다소 미지근하게 보낸 북유럽이 올해 초부터 활발한 홈쇼핑으로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인터파크투어, NHN여행박사, 웹투어 등이 12월말부터 북유럽, 에스토니아 등과 연계한 10~12일 일정의 상품을 홈쇼핑에서 판매하고 있다. 웹투어의 경우 처음으로 북유럽 상품을 론칭해 작년 12월28일과 1월10일 두 차례 홈쇼핑을 진행했으며, 유럽 강화에 나선 NHN여행박사도 올해 들어 GS홈쇼핑에서만 두 차례 북유럽 상품을 선보였다. NHN여행박사 관계자는 “홈쇼핑 영향으로 3월 이후 유럽에서는 러시아+북유럽 상품을 주목할 만하다”라고 밝혔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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