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문지 중 여행신문만 유일하게 통과

여행신문이 여행전문신문 중에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네이버·카카오 양사 모두와 뉴스 제휴를 맺는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는 지난 17일 전원회의를 갖고 2019년 하반기 뉴스 제휴 평가 결과 여행신문을 포함한 총 26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네이버·카카오의 뉴스제휴 심사는 까다롭고 문턱이 높기로 유명하다. 심의위원회는 제휴 규정에 따라 기사 생산량, 자체 기사 비율, 윤리적 실천 의지의 ‘정량 평가(20%)’와 저널리즘 품질 요소, 윤리적 요소, 이용자 요소 등이 포함된 ‘정성 평가(80%)’로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작업에는 한 매체 당 무작위로 배정된 평가위원이 최소 9명씩 참여한다. 


심의위원회는 2019년 10월22일부터 2주간 뉴스 제휴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11개(네이버 369개, 카카오 248개, 중복 206개) 매체가 뉴스검색 제휴를 신청했으며 313개(네이버 285개, 카카오 191개, 중복 163개) 매체가 1차 정량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313개 매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2차 정성 평가를 통과한 매체는 총 26개(네이버 25개, 카카오 18개, 중복 17개) 매체에 그쳤다. 최초 신청 매체수를 기준으로 하면 통과 비율은 6.33%에 불과해 여행신문의 기사 품질이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발표로 이미 뉴스 제휴를 맺고 있는 여행잡지 ‘트래비’를 비롯해 여행전문신문인 ‘여행신문’까지 (주)여행신문에서 발행하는 모든 매체가 네이버·카카오와 뉴스 제휴를 체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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