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르 투어리즘 와치 … 여행사 등 업계와도 공유

주한외국관광청협회가 지난달 30일 신년회를 열었다. 올해 안토르 회원사는 27곳이다 ⓒ안토르
주한외국관광청협회가 지난달 30일 신년회를 열었다. 올해 안토르 회원사는 27곳이다 ⓒ안토르

주한외국관광청협회(안토르)가 지난달 30일 신년회를 열고 2020년 주요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안토르는 프랑스관광청 코린 풀키에 소장이 회장을 맡았고 일본관광청 정연범 소장, 중국국가여유국 대세쌍 소장, 마리아나관광청 김세진 이사, 영국관광청 김미경 소장 등 신규 회원도 여럿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적으로 안토르 회원들 간에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와 데이터를 공유하고 나아가 해당 정보를 여행사 등 관광업계에 제공하는 ‘안토르 투어리즘 와치(ANTOR Tourism Watch)’ 제도를 신설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문제와 관련해 안토르 이름으로 중국 관광업계에 위로와 신속한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안토르 명예 고문인 모두투어 홍기정 전 부회장이 참석해 임원들에게 세뱃돈을 주며 한국의 새해 문화를 알리기도 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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