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라이, 먀오리현+타이중 버스투어 출시…상품가 8만5,000원, 2월20일까지 20% 할인

라이라이타이완이 타이완 먀오리현과 타이중을 버스로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은 타이완 먀오리현의 롱턴단교 ⓒ라이라이타이완
라이라이타이완이 타이완 먀오리현과 타이중을 버스로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은 타이완 먀오리현의 롱턴단교 ⓒ라이라이타이완

타이완 전문 여행플랫폼 라이라이타이완이 타이완 먀오리현와 타이중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일일 버스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100년의 역사와 자연경관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먀오리현은 대중교통이 발달해있지 않아 관광객과 현지인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다. 그만큼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투어는 먀오리현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옛 기차역 셩씽역을 출발해 롱턴단교를 둘러본다. 숲속에서 롱턴단교의 80여년 역사에 대한 해설도 더해진다. 셩씽역 기차 마을의 셩씽 옛 거리에서는 객가인들이 만드는 독특한 전통 음식과 차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레이차는 객가의 전통차로 유명하다. 


오후에는 타이중 핵심 관광지인 무지개마을과 고미습지를 탐방한다. 타이중은 지하철이 없어 버스로 여행하기 제격이다. 무지개마을에서는 재개발에 반대했던 황융푸 할아버지의 벽화를 구경한다. 저녁은 ‘타이완의 우유니 사막’으로 불리는 고미습지에서 갯벌과 노을을 감상하며 마무리한다. 


라이라이타이완 정준경 대표는 “최근 여유로운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타이완을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투어를 고민하던 중 먀오리현을 발견해 관광코스로 개발했다”고 전했다. 


투어는 매일 오전 8시20분에 출발하며 최소 출발인원은 4인이다. 상품가는 8만5,000원이고 2월20일까지 예약할 경우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곽서희 기자 seohe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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