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노선 강화 전략 … 2020년 3대 추가 도입예정

아시아나항공이 A350-900 11호기를 도입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A350-900 11호기를 도입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OZ)이 A350-900 11호기를 지난 4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A350은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런던, 파리, 리스본에 투입되며 주력 장거리 기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싱가포르, 자카르타, 도쿄 등에도 해당 기종을 투입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7년부터 장거리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A350을 순차적으로 도입해왔다. 올해는 11호기를 포함해 총 3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부터 신기종 도입과 함께 카이로, 멜버른, 리스본 등 신규 장거리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하고 뉴욕 노선을 일2회로 증편하는 등 장거리 노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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