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부터 갈릴레오 BSP 발권 개시 … 토파스·세이버로 확대 계획 … 커미션 3%

뱀부항공이 2월10일부로 갈릴레오 발권을 개시했다. 추후 토파스, 세이버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뱀부항공
뱀부항공이 2월10일부로 갈릴레오 발권을 개시했다. 추후 토파스, 세이버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뱀부항공

2월10일부로 갈릴레오를 통한 뱀부항공(QH) 발권이 가능해졌다. 뱀부항공은 기존에 그룹항공 발권과 B2C 온라인 판매만을 해왔지만, 이번 GDS 가입을 시작으로 여행사 협업을 늘려갈 방침이다.  


현재 갈릴레오를 통해 BSP 발권을 할 경우 현금으로만 발권 가능하지만 빠르면 2월 말 카드 발권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뱀부항공은 BSP 여행사 커미션은 3%를 제공하며, 올해 중으로 토파스 셀커넥트와 세이버까지 순차적으로 GDS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뱀부항공 관계자는 “BSP 서비스를 통해 여행과 상용 판매를 높여 한국인들이 베트남 목적지를 방문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뱀부항공은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 가능한 B787-9 드림라이너 12대를 도입해 현재 총 50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베트남 국내선 60개, 국제선 25개로 항공 노선을 확대해 총 85개 노선을 연결할 계획이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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