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 벽화 그리기 사업

괌정부관광청이 지역 아티스트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사업에 나섰다. 사진은 카메론 산 오스틴 작가의 벽화 ⓒ괌정부관광청
괌정부관광청이 지역 아티스트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사업에 나섰다. 사진은 카메론 산 오스틴 작가의 벽화 ⓒ괌정부관광청

괌정부관광청이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괌정부관광청은 오랜 기간  파우!와우! (POW!WOW!), 괌 아트 전시 (Guam Art eXhibit - GAX) 및 괌 스프레이 아트 (Guam Spraycation) 등을 후원하고 괌 예술 명소 개발과 지역 아티스트-사업체 간 연계를 장려해 왔다. 괌정부관광청은 최근 현지 아티스트 리 히우라 산 니콜라스(Lee Hiura San Nicolas) 및 카메론 산 오스틴(Cameron San Agustin)와 함께 환경 개선을 위한 괌 지역 내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 니콜라스는 연방지방 법원 근처 아니구아 빌리지에 대형 코코넛 크랩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고 오스틴 작가는 노후한 블록버스터·오아시스 엠파워먼트 센터에 차모로 여자아이와 히비스커스 꽃을 그려 괌의 고유함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괌정부관광청 필라 라구아나 청장은 “괌 이야기를 담은 벽화들이 현지 주민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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