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최대 B2B 관광박람회 TTM+(Thailand Travel Mart Plus)가 6월1일부터

태국관광청이 6월1일부터 3일까지 푸켓에서 태국 최대 B2B 트래블 마트 ‘TTM+'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TTM+
태국관광청이 6월1일부터 3일까지 푸켓에서 태국 최대 B2B 트래블 마트 ‘TTM+'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TTM+

3일까지 힐튼 푸켓 아카디아 리조트&호텔에서 개최된다. 350개사의 바이어와 370개사의 셀러들이 참여할 전망이다. 

올해 태국관광청 60주년을 맞아 장소와 테마 모두 새로움을 더했다. 먼저 지난 2년 간 파타야에서 열린 것과 달리 올해 개최지는 푸켓으로 정해졌다. 태국관광청 관계자는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에서 각각 2년씩 개최해왔는데, 올해는 항공편 규모로 보면 방콕 다음으로 큰 시장인 푸켓에서 새롭게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테마는 ‘공정여행의 새로운 면(New Shades of Responsible Travel)’이다. 일반 여행에서 한 걸음 넘어서 자연을 지켜나가는 책임 있는 여행에 대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에코투어리즘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태국관광청의 의지도 담겨있다. 


여행업 관계자들의 협업도 기대된다. 항공, 호텔, 리조트뿐만 아니라 헬스, 메디컬, 에코, 어드벤처 등 다양한 업체가 참가해 활발한 네트워크의 장을 열 예정이다. 현재 바이어 등록이 진행 중이며, 4월1일까지 TT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후 위원회 심사를 통해 초청바이어를 선별해 이메일로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태국관광청은 여행콘텐츠라운지 늘(NEUL)에서 2월부터 두 달 간 방콕의 일상을 테마로 전시를 진행한다. ‘NEUL in 도시 여행’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방콕 사진전과 감성포토존은 물론 방콕 밀크티와 방콕 연유 라떼 등 특별 한정 메뉴도 선보인다. 태국의 뷰티 브랜드인 탄(THANN)과 사바이아롬(Sabai-arom)과의 콜라보 팝업스토어에서는 뷰티 클래스, 아로마 테라피 요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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