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데이터 전문 OAG 발표, 전체 17위

에티하드항공이 글로벌 항공 분석 그룹 OAG가 발표한 2019년 정시성 순위에서 OTP(on-time performance) 83.4%로 중동항공사 1위, 전체 17위를 기록했다 ⓒ에티하드항공
에티하드항공이 글로벌 항공 분석 그룹 OAG가 발표한 2019년 정시성 순위에서 OTP(on-time performance) 83.4%로 중동항공사 1위, 전체 17위를 기록했다 ⓒ에티하드항공

에티하드항공(EY)이 2019년 중동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정시성을 기록했다. 
글로벌 항공 분석 그룹 OAG 지난달 초 2019년 정시성을 기준으로 발표한 ‘Punctuality League(정시성 리그) 2020’에서 에티하드항공은 OTP(on-time performance) 83.4%로 전체 17위, 중동 1위를 기록했다. 또 OAG는 연간 3만대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는 항공사로 구성된 주요 항공사 TOP 20중 에티하드항공을 13위로 선정했다. 에티하드항공 모하마드 알 부루키(Mohammad Al Bulooki)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높은 정시성을 달성한 것은 안전 운항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결실이며, 동시에 수준 높은 항공 서비스 품질 제공을 위한 고객과의 약속을 실천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운항 효율성 및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OAG의 정시 운항 기준은 예정된 시간으로부터 15분 이내에 출발 또는 도착하는 항공편이다. OAG는 운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항공 산업 내 표준 측정에 기반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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