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신임 대표이사도 3월 발표

자유투어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3월 중 새롭게 정비될 전망이다. 자유투어는 오는 6일 금요일 사내이사 및 감사 선임 건을 안건으로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아직 김희철 대표이사가 등기상 자유투어의 대표이사로 기재되어 있지만 지난 1월 말 경 사임한 이후 잠시 공석인 상태였다. 하지만 2월 말 자유투어는 외부에서 새로운 대표이사를 영입했다. 다만 등기상으로는 3월 중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새로운 대표이사를 영입한 것은 맞지만 아직 준비 중으로 3월 안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라며 새로운 인물의 프로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자유투어는 이번주 정기주총을 통해 사내이사와 감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의안에 오른 사내이사는 ▲(주)모두투어 이상구 이사 ▲(주)모두투어 염경수 이사 ▲(주)자유투어 우준상 본부장이며 사외이사는 ▲(주)우리나라그룹 심인홍 회장, 감사는 ▲(주)모두투어 강경자 이사다. 앞서 김희철 대표이사와 함께 일부 이사진도 사임하면서 발생한 공석을 채우기 위한 절차인 것으로 보인다. 자유투어는 이날 정기주총을 통해 새로운 임원진을 선임하고 3월 중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k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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