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박, 여행사 최초로 지도서비스 출시…가이드북 역할도

NHN여행박사가 여행지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도와 가이드북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알짜배기 서비스다
NHN여행박사가 여행지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도와 가이드북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알짜배기 서비스다

NHN여행박사가 여행사 최초로 여행지도 서비스를 선보인다. 위치 검색 및 공유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추천 여행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알짜배기 서비스다. 


여행박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여행지도 서비스는 지도에 그려진 가로, 세로 1m 단위의 격자 위로 전 세계 모든 곳의 위치를 나타낼 수 있다. 공원이나 산과 같은 넓은 장소부터 골목길처럼 세밀한 위치까지도 한글로 쉽고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다. 위치 공유도 가능해 특히 등산이나 낚시 등 야외스포츠를 즐길 시 조난당할 위험을 방지한다는 장점도 있다. 


여행지도에서 ‘마이주소’ 기능을 활용해 나만의 고유한 주소명도 제작 가능하다. 따로 기억해두고 싶은 장소에 3개의 한글 문자를 활용해 주소명을 기입하면 된다.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서 인생샷 포인트를 발견했다면, 해당 위치에 ‘와이키키, 인생샷, 포인트’와 같이 작성하는 식이다. 기존 지도 앱에서는 기록하기 힘들었던 장소들도 지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건물 입구나 주소지가 따로 없는 푸드트럭 등도 편하게 주소명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다. 


주요 관광지 위치와 현지 가이드 미팅 장소, 맛집, 쇼핑센터 등 유익한 여행정보도 제공한다. 사전조사 없이도 알찬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여행지도 서비스 자체가 지도이자 가이드북의 역할까지 도맡는 셈이다. ‘추천테마’ 카테고리를 이용하면 다양하고 독특한 테마 여행을 추천 받아 즐길 수도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3월31일까지 여행박사 앱에 로그인한 뒤 여행지도를 실행하고 위치정보 수신을 동의한 고객들에 한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곽서희 기자 seohe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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