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국내 확산으로 인바운드 시장도 처참한 성적을 보였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3월10일부터 3월16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동남아와 구미주 지역에서 단 한 명도 한국을 찾지 않을 예정이다. 이는 메르스 여파가 한창이던 2015년 7월 첫째주 이후 처음이다. 일본도 지난주에 비해 3,340명 감소한 5,590명으로 크게 꺾였으며, 중국은 43명으로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