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입국 규제에 일본 인바운드가 직격탄을 맞았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3월17일부터 3월23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222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여행신문이 인바운드 현황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저 수치다. 여행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3월은 예약이 한 건도 없는 경우가 많고 4월달 모객마저도 불투명한 상태다. 지난주에 이어 한국을 찾는 동남아 단체 관광객도 전무후무하다. 그나마 중국이 3주 연속 40명대를 꾸준히 유지 중이다.

곽서희 기자 seohe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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