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9일부…무료 취소 기간 연장 등 …“빈펄 본사와 협의되지 않은 부분까지 도 부담”

베트남 빈펄리조트 한국 GSA 마케팅하이랜즈가 2월29일부로 취소수수료를 전면 면제했다. 사진은 베트남 나트랑 빈펄리조트
베트남 빈펄리조트 한국 GSA 마케팅하이랜즈가 2월29일부로 취소수수료를 전면 면제했다. 사진은 베트남 나트랑 빈펄리조트

베트남 빈펄리조트 한국 GSA 마케팅하이랜즈가 2월29일부터 예약 취소수수료를 전면 면제했다. 
마케팅하이랜즈는 빈펄 객실을 하드블록으로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이후 본사와 지속적으로 취소수수료에 대해 협의해왔고, 예외적인 상황인 만큼 자체적으로도 대응해왔다. 마케팅하이랜즈에 따르면, 기존 체크인 14~20일전까지(성·비수기에 따라 상이) 부과되던 취소수수료를 1월28일부터 8일전까지 무료로 취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2월18일부터는 2일 전까지, 항공운휴 등으로 인한 경우 전날 취소도 수수료를 면제했다. 베트남의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로 2월29일부터는 모든 예약에 대한 무료 취소를 진행했다. 마케팅하이랜즈 김헌주 이사는 “여행업계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그동안 여행사들과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빈펄 본사와 협의가 되지 않은 부분도 회사에서 부담하며 대응했다”고 전했다.  

 

이은지 기자 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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