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라운지 전체에 항균코팅 서비스 도입
“감염관리 및 방역시스템 유지해 고객 안전 위할 것”

싱가포르항공(SQ)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공항 실버크리스 라운지 전체에 항균코팅 작업을 실시했다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SQ)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공항 실버크리스 라운지 전체에 항균코팅 작업을 실시했다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SQ)이 라운지 방역을 한층 강화했다. 
싱가포르항공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0일 인천공항 실버크리스 라운지에 항균코팅 서비스를 도입했다. 항균 전문기업 에스디랩코리아와 진행한 이번 서비스는 한 번의 코팅으로 3~6개월간 항균 효과가 지속된다. 2월에 싱가포르 창이공항에도 도입된 바 있으며, 미국환경보호청(EPA)과 한국환경부로부터 허가 및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항균코팅은 리셉션, 카페, 바, 메인 홀 등 라운지 전체에 걸쳐 진행됐다. 싱가포르항공은 이후에도 정기적인 감염측정과 방역관리를 통해 항균이 유지될 수 있는 라운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싱가포르항공 재비아 호(Xavier Ho) 한국지사장은 “싱가포르항공은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기내와 지상에서 다양한 예방조치를 시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감염관리와 방역시스템을 유지해 안전하고 쾌적한 고객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곽서희 기자 seohe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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