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투자액 100억원 … 서비스 개선 및 네트워킹 강화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이 시리즈B 펀딩으로 60억원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프립 누적 투자금액은 100억원을 돌파했다. 


프립은 (주)프렌트립이 운영하는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으로 2013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했다. 이번 투자는 TS인베스트먼트, 우리은행, 에셋플러스, 나이스에프앤아이 등 4개 투자사와 기존 투자사였던 야놀자,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가 함께한 것으로, 프렌트립이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구조로 이루어졌다. 프렌트립은 이번 60억원 규모 시리즈B 펀딩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고객관리 시스템 개발, 핵심 인력 충원,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프립’ 서비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렌트립 임수열 대표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부터 준비한 여가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로의 확장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호스트의 서비스 경험 개선과 유저들의 관심사 기반 네트워킹 강화에 집중해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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