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퍼스 파라다이스·프룻 월드·와이너리 배경

'유별나! 문셰프'가 지난달 27일 첫 방송에서 호주 골드코스트를 배경으로 그린 애피소드를 선보였다. 사진은 촬영 당시 배우 고원희 모습  ⓒ퀸즈랜드주관광청
'유별나! 문셰프'가 지난달 27일 첫 방송에서 호주 골드코스트를 배경으로 그린 애피소드를 선보였다. 사진은 촬영 당시 배우 고원희 모습 ⓒ퀸즈랜드주관광청

호주 골드코스트가 국내 드라마에 배경지로 처음 등장했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에서는 호주 골드코스트를 배경으로 스타셰프 문승모 역의 배우 에릭과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 역의 고원희가 처음 만나는 애피소드를 그렸다. 


에릭, 고원희를 비롯한 주·조연 배우들은 지난 1월 골드코스트에서 촬영을 마쳤다. 촬영은 골드코스트의 상징적인 황금빛 해변을 자랑하는 서퍼스 파라다이스를 비롯하여 전 세계 열대과일을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트로피컬 프룻 월드,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스카이 포인트 전망대, 코알라를 직접 안아볼 수 있는 커럼빈 와일드라이프 생추어리, 퀸즈랜드주 대표 와인 농장인 씨로멧 와이너리 등에서 진행됐다. 특히 연중 온화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 다양한 액티비티와 식도락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을 끌었다.

 

손고은 기자 k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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