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협에 20년 몸담으며 회원사 권익보호
경기도관광협회 편흥진 전무이사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관광협회는 5월22일 노보텔앰배서더수원에서 제59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편흥진 후보를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 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경기관광협회 전무이사였던 편흥진 신임 회장은 회원사 대표는 아니었지만 회장 출마 자격조건 중 하나로 규정돼 있는 ‘사회 저명인사’로 출마해 회장이 됐다.
편흥진 신임회장은 1975년 여행업에 첫 발을 디뎠으며, 2000년 협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전무이사직을 맡는 등 20년간 협회에 재직하며 회원사 권익보호와 화합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또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회원사 업무지원을 통해 회원사 경영활성화와 협회 재정안정에 기여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편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간 경기관광협회를 이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