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여행시장 꿈틀하자 업계도 ‘기지개'
국내외 여행시장 꿈틀하자 업계도 ‘기지개'
  • 이성균 기자
  • 승인 2020.06.08 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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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행사연합, 첫 골프 상품 출시하고 공동 판매
레일유럽, 이달내 예약 편의성 강화한 플랫폼 선봬

6월 국내외 여행 시장의 반등 기미가 보이자 업계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행사 연대부터 상품 공동 판매,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중소업체의 권익추구와 수익증대 등을 목표로 최근 설립된 전국여행사연합은 지난 1일 첫 협동판매 상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홛동에 나섰다. 이번 상품은 6월28~29일 진행될 예정인 ‘부산 골프&요트 투어 1박2일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항공 포함과 개별출발 2가지 옵션으로 진행된다. 전국여행사연합은 “상품 개발과 판매를 통해 전국 중소여행사의 매출과 수익을 높여나가는 것이 연합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회원사 여부에 상관없이 우수상품 공동 판매로 어려운 시기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업체 규모와 상관없이 플랫폼 개발도 여전하다. 레일유럽은 유럽 국가들이 6월부터 여행의 빗장을 조금씩 푸는 것에 맞춰 글로벌 예약 사이트와 앱을 이번 달 내로 론칭한다. 웹사이트를 통한 티켓 교환과 환불 등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특히 집중했다. 또 튜토리얼 서비스로 새로운 플랫폼을 쉽게 이해하고, 유럽의 도시나 해안 등의 숨은 목적지를 소개하는 페이지도 구성할 계획이다. 레일유럽은 “디자인 변경, 예약 엔진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웹과 모바일 모두에서 향상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소규모 랜드사들도 플랫폼 개발에 매진 중이다. 중남미 전문 A랜드사는 기획 단계를 거쳐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랜드사 관계자는 “시장에 나온 기존 플랫폼보다 좀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시장 회복이 언제 될지 알 수 없으나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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