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호텔이용률 18.3%…전년대비 63.5%p ↓

전일본시티호텔연맹(JCHA)에 따르면, 116개 가입 호텔의 5월 평균 객실이용률은 전년동월보다 63.5%p 하락한 18.3%로 나타났다. 4월에 이어 10%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비상사태 선언으로 인한 외출 자제령으로 골든위크(GW) 기간에도 호텔 이용이 없었고, 많은 호텔이 휴관한 영향이 크게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국 10개 지역 중 도호쿠 지역이 31.8%로 가장 높았고, 규슈(30.9%)와 홋카이도(29.4 %)도 30% 안팎을 유지했다. 앞으로는 이동 자제령 해제에 따른 이용률 회복이 기대된다.


▶여행자 대상 ‘여행 에티켓’ 공표

교통·숙박·관광시설 등 여행 관련 업계 단체로 구성된 여행연락회는 6월19일, 여행객 대상의 ‘여행 에티켓’을 공표했다. 국토교통성과 일본관광청의 협력 아래, 여행자 시점에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유의 사항을 정리했다. 이동 자제령이 해제된 데 맞춰 민관이 협력해 여행자의 감염을 방지하는 동시에 경제활동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트래블저널 2020년 6월29일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