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호 스페셜에디션 제작해 연말까지 지속 비치

대한항공이 5월부로 비욘드 기내지 발행을 중단한 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 모닝캄 발행도 일시 중단한다. 사진은 모닝캄 6월호 스페셜 에디션
대한항공이 5월부로 비욘드 기내지 발행을 중단한 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 모닝캄 발행도 일시 중단한다. 사진은 모닝캄 6월호 스페셜 에디션

대한항공이 기내지 발행을 중단했다. 
대한항공은 ‘모닝캄(Morning Calm)’과 ‘비욘드(Beyond)’ 기내지를 매월 발행하고 배포해왔다. 하지만 비욘드는 5월부로 이미 제작·배포를 중단했고 모닝캄의 경우 6월호를 스페셜 에디션으로 제작해 연말까지 기내에 비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6월부로 기존 제작 업체와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업체를 선정하는 입찰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연말까지 모닝캄 6월호 스페셜 에디션으로만 기내지 서비스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라 새로운 업체가 선정되더라도 내년 이후에나 다시 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닝캄은 대한항공을 대표하는 공식 기내지로 1977년부터 매월 발행됐다. 비욘드는 2006년부터 매월 발행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내지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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