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파트너십 확대, 매끄러운 예약 환경 구축

아마데우스가 대한항공과의 장기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아마데우스 항공사 플랫폼(Amadeus Airline Platform)의 핵심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아마데우스 DES(Digital Experience Suite)를 활용해 웹사이트 및 모바일 플랫폼을 재설계해 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아마데우스는 기존 알테아(Altea) 시스템 계약 갱신과 함께 대한항공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지원하게 되며, 대한항공은 올해 말 아마데우스 DES(Digital Experience Suite)를 구현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DES(Digital Experience Suite)는 항공사의 복잡한 환경을 개선하여 비즈니스 관리와 성장, 혁신, 그리고 맞춤형 여행 경험 제공을 돕는 오픈 플랫폼으로 항공사가 파트너사 및 개발자들과 유연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한다. 


아마데우스는 DES 솔루션으로 대한항공 웹사이트를 커스터마이징하게 된다. 이번 솔루션의 핵심은 매끄러운 고객 경험이다. 예를 들어, 항공사는 세션 만료 없는 장바구니를 만들어 고객들이 선택한 항공편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처음부터 다시 여정을 재선택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보다 원활한 예약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한다. 아마데우스 아시아 태평양  시릴 테타즈(Cyril Tetaz) 항공부문 부사장은 "대한항공이 승객들에게 맞춤형 예약 경험을 제공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손고은 기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