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정 문화·예술 전문 스토리텔러 동반… 스탬프 제도로 10번 여행하면 1번 ‘무료’

교원여행이 시니어 전문 여행 브랜드 ‘여행다움’을 론칭했다. 10+1 스탬프 제도로 회원 혜택을 더했다
교원여행이 시니어 전문 여행 브랜드 ‘여행다움’을 론칭했다. 10+1 스탬프 제도로 회원 혜택을 더했다 ⓒ교원여행

교원여행이 시니어 전문 여행 브랜드 ‘여행다움’을 론칭하고 시니어 특화 상품을 출시해 국내 여행 시장을 차별 공략한다. 


여행다움은 여행에 테마를 더했다. 여행지를 훑는 단순 관광에서 벗어나 전문 스토리텔러가 전 일정 동반해 여행지에 담긴 역사와 유래 등 인문학적 해설을 제공한다. 전국 유명 관광지는 물론 곳곳의 숨은 명소를 발굴해 지역 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한다. 미식도 놓칠 수 없다. 모든 상품에 지역 대표 맛집을 필수 포함했다. 가을 시즌을 대비해 ‘양양 푸른자연 투어’, ‘포천 취중진담 여행’ 등 문화·예술·역사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전국 8도 24개 상품도 마련했다.


‘10+1 스탬프 제도’로 회원 혜택에도 차별화를 뒀다. 기존 적립금과는 달리 10번 여행하면 11번째 여행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시니어들이 혜택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스탬프를 쌓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입했다. 스탬프 제도와 더불어 멤버십 등급제를 마련해 시니어 아카데미 행사 초청, 할인쿠폰 지급 등의 혜택을 차등 제공한다. 


여행다움 관계자는 “액티브 시니어 층이 두터워질수록 여행 수요가 덩달아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공략하는 시니어 특화 여행을 기획하게 됐다”며 “시니어들에게 단순 관광이 아닌 경험과 만족을 높이는 ‘진짜 여행’을 전하는 것이 여행다움의 지향점으로, 지역 특색을 부각하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시니어를 위한 건강한 여행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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