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후보 52명 중 23명 수여…백현·유인태·오상희 등 올라

2020년 관광진흥유공자 정부포상 추천후보자 윤곽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관광진흥유공 정부포상 추천후보자’를 공개하고 오는 12일까지 이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정부포상 후보추천자는 총 52명으로, 이 중 추가 공적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23명(예정)에게 산업훈장(4명), 산업포장(2명), 대통령표창(6명), 국무총리표창(11명)을 수여할 방침이다.


여행사 임직원도 다수 이름을 올렸다.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 모두투어네트워크 유인태 사장, 세방여행 오상희 대표, 뭉치여행사 김영훈 대표, 세일관광 한인기 대표, 광주대한여행사 황평기 대표, 강일항공여행사 민형기 대표, 주식회사산타투어 배정완 대표, 평화여행사 윤현 대표, 서진항공여행사 이상규 대표, 케이티비투어 김미혜 부장 등이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주)호텔인터내셔널 윤영호 대표, 울산시관광협회 정인락 회장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현주 실장, 서울시관광협회 김동엽 부장, 한국관광공사 김형준 팀장, 이오컨벡스 오성환 대표, 경기대 황인석 교수 등 각 부문별 종사자들이 후보자로 추천받았다. 


정부는 오는 9월23일 열리는 제47회 세계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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